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토트넘 복귀설에 대해 영국 현지 언론이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데일리 스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다니엘 레비 회장에서 가레스 베일을 영입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에당 아자르에 관심을 갖고 있던 토트넘은 콘테 감독의 결정에 따라 베일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일은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에 복귀했다. 당시 리그에서는 20경기에 나서 11골-2도움을 기록했다 또 유로파리그에서는 10경기에 나서 3골-1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 베일은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졌다. 시즌 초반 3경기 연속해서 선발 출전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듯했으나 또다시 무릎 부상을 당했고 그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베일 영입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풋볼런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베일 토트넘 복귀설은 논의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콘테 감독은 토트넘 선수단의 체력 향상에만 고민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새로운 선수 영입 보다는 현재 선수단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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