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야스 다케히로(23)가 동료 벤 화이트(24)를 칭찬했다.
최근 일본 내에서는 아스널 센터백 화이트가 라이트백을 보는 토미야스에게 패스를 잘 주지 않는다는 의견이 일각에서 나왔다. 이에 대표팀 선배인 우치다 아스토(33)가 일본 언론 DAZN JAPAN을 통해 해당 견해에 대해 토미야스의 생각을 물었다.
15일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미야스는 "화이트가 '좋은 선수'라서 제게 패스를 잘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센터백을 해서 알지만 종종 센터백이 풀백에게 하는 패스는 '압박 상황에 놓이게 하는 패스'가 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센터백이 풀백에게 패스할 때 압박 상황에 놓이기 때문에 제가 센터백을 볼 때 역시 풀백에게 하는 패스는 제가 고려하는 마지막 선택지입니다. 물론 압박을 받지 않는 상황이라면 패스를 하겠지만, 상대 윙어가 동료 풀백 바로 앞에 있다면 패스를 받자마자 압박에 놓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토미야스는 "때문에 화이트는 풀백에게 압박 상황에 놓이는 패스를 하지 않는, 풀백을 압박에 결부되지 않도록 하는 '좋은 선수'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