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는 말이야..." 제나스, '강등권' 뉴캐슬 걱정하다 '박지성 소환'

레벨아이콘 대음순
조회 111 21.12.18 (토) 05:08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저메인 제나스가 뉴캐슬의 현실을 걱정했다. 또한 제나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박지성을 언급했다.

뉴캐슬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맞대결에서 리버풀에게 1-3으로 패했다.

뉴캐슬은 지난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막대한 자금력을 갖추게 됐지만, 당장 눈앞의 성적이 걱정이다. 리버풀전 패한 뉴캐슬은 1승 7무 9패(승점 10점)로 리그 19위에 머물고 있다. 17위 왓포드와 승점 3점 차이다.

뉴캐슬의 상황에 대해 제나스가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BT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 중인 제나스는 "그들의 원정 기록은 참혹하다. 무실점 경기를 이어나갈 수 없을 것 같다. 누가 이 상황을 떠받칠 수 있을까? 수비수들은 자신감이 떨어졌다. 경험이 풍부한 센터백이 필요하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제나스는 자신의 과거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이적과 뉴캐슬의 상황을 비교했다. 제나스는 "내가 QPR로 이적했을 때 레미, 보싱와, 박지성이 있었다"라며 "불행하게도 뉴캐슬은 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현 상태로는 이 팀은 강등될 팀이다. 누구를 데려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캐슬은 1월 이적시장부터 본격적으로 전력 보강에 힘쓸 계획이다. 다수의 매체들은 뉴캐슬이 린가드, 반 더 비크, 델리 알리 등과 같이 현 소속팀에서 입지가 불안정한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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