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FA컵도 코로나19의 영향을 받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1일 "이번 2021/22시즌 에메레이츠 FA컵 3라운드(64강)와 4라운드(32강)의 재경기가 삭제됐음을 알리게 됐다. 이는 이사회에 승인을 받은 사안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라고 전했다.
해당 조치에 따라 90분간 동점 상황이 될 경우 전통처럼 재경기가 아닌 연장과 승부차기로 결판을 내게 된다. FA는 이번 시즌만 한시적으로 이 규칙을 적용하고 2022/23시즌 재경기를 부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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