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입단' 요비치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 와서 행복하다"

레벨아이콘 우라지랄
조회 84 19.06.13 (목) 13:48



 

 

루카 요비치(21)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이 요비치를 품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라고 공식 발표했다.

요비치는 세르비아 특급 공격수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31경기 17골을 넣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22골), 파코 알카세르(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8골)에 이어 득점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벤제마 뒤를 이을 공격수를 물색하던 레알의 레이더망에 요비치가 포착됐다. 요비치 역시 레알에 큰 관심이 있었고, 무리없이 이적 협상이 마무리됐다. 

요비치는 12일 입단식에 모습을 보였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요비치는 유럽의 위대한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 큰 도전 과제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 수 백만명의 레알 팬들은 요비치를 반길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더 많은 골을 요구할 것이다"라면서 "많은 구단들 중 레알 유니폼을 입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요비치 역시 레알 입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요비치는 "지금 나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둥지에 대한 기쁨을 여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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