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라비오, 유벤투스와 이적 합의… 계약금 130억

레벨아이콘 오잉날둥
조회 91 19.06.20 (목) 14:40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가 이탈리아 세리에 A 진출을 앞뒀다. 행선지는 유벤투스다.

이달 말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는 라비오가 유벤투스와 협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라비오가 유벤투스와 5년간 계약을 맺는 것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가 라비오에 제시한 금액은 100만 유로(약 131억 원)이며, 라비오는 매 시즌 퍼포먼스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유벤투스는 현재 라비오를 영입하는 것에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이미 라비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의를 직접 거절했다며 유벤투스 이적에 힘을 실었다.

100만 유로의 계약금 외에도 계약기간 5년 동안 라비오가 매년 받을 수 있는 보너스는 시즌당 700만 유로(약 91억 원)다. 다만 이 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퍼포먼스를 충족해야 한다.

라비오를 FA로 데려오려는 유벤투스는 이미 올 2월 아스널로부터 아론 램지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FA 영입을 통해 적은 이적료로 큰 효과를 만들어내는 유벤투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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