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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홈런군단의 위용을 뽐냈다. 1회말부터 3명의 타자가 솔로포를 터뜨리는 괴력을 보였다.
SK는 21일 인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1회말 2번 한동민, 3번 최 정, 5번 제이미 로맥이 차례로 솔로포를 터뜨렸다.
1사후 나온 한동민이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127㎞의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긴게 시작이었다. 3번 최 정은 풀카운트 승부에서 8구째 129㎞의 높은 공을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겼다. 4번 정의윤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유희관이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5번 로맥이 다시한번 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127㎞의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SK는 3명의 홈런 덕에 단숨에 3-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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