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상승세' LG 이형종 몸살 선발 제외, 조셉 갑자기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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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 19.06.23 (일) 15:48



 

이형종. 잠실=송정헌 기자 [email protected]

 


[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근 타격감을 살리고 있던 LG 트윈스의 이형종이 휴식을 갖는다. 

류중일 LG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의 2019시즌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형종이가 몸살 기운이 있어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전민수가 선발출전한다"고 설명했다. 전민수는 좌익수 겸 8번 타자로 올 시즌 29번째 경기에 출전한다. 
 

이날 선발라인업은 1번 이천웅(중견수)-2번 정주현(2루수)-3번 채은성(우익수)-4번 김현수(지명)-5번 유강남(포수)-6번 오지환(유격수)-7번 전민수(좌익수)-8번 구본혁(3루수)-9번 김용의(1루수)이다.

조셉도 갑자기 빠졌다. 구단 관계자는 "갑자기 조셉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결장 이유는 알아보고 있다. 김용의가 1루수로 출전한다"고 말했다.

잠실구장에는 21일부터 펼쳐진 KIA 시리즈에 연일 구름관중이 몰려들고 있다. 22일 경기에선 올 시즌 3번째 만원관중을 기록하기도.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방불케 하는 명승부까지 더해져 관중들은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류 감독은 "관중이 많은 것과 없는 것은 선수들에게도 영향이 있다. 집중력 면에서 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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