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몽크-아르테타-휴튼-하우...베니테스 후임 뉴캐슬 후보 5명

레벨아이콘 서울산업대
조회 80 19.06.25 (화) 07:00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결별하면서 차기 사령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 2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되는 베니테스 감독이 뉴캐슬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25일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차기 뉴캐슬 사령탑으로 꼽히는 후보 5명을 선정, 장점과 단점을 설명했다. 그 5명에는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비롯해 개리 몽크, 미켈 아르테타, 크리스 휴튼, 에디 하우의 이름이 올랐다.

무리뉴 감독은 설명이 필요없는 감독이다. 하지만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와 서로 협력이 가능할지 의문의 여지가 있다. 무리뉴 감독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점에서 뉴캐슬 감독이 가능할지 확실하지 않다.

몽크는 스완지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미들즈브러를 거쳐 지난 시즌 챔피언십의 버밍엄시티를 지휘했다. 하지만 17위에 머물렀다. FA컵은 3라운드, EFL컵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스완지 시절 기성용을 통해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아르테타는 현재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수석코치로 잘 알려져 있다. 아직 감독 경험이 없다. 휴튼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뉴캐슬을 지휘한 적이 있다. 지난 시즌까지 브라이튼을 맡았지만 겨우 강등을 면했다.

하우 감독은 젊지만 가장 유망한 영국 감독 중 한 명이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 본머스를 지휘하고 있다. 지난 시즌 14위에 올랐고 FA컵 3라운드, EFL컵 8강까지 올랐다. 뉴캐슬에 적합할지는 의문이다.

한편 베니테스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베니테스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 감독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롄은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는 점에서 베니테스의 다음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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