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릴 FW 페페 영입 부인..."명백한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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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 19.06.26 (수) 08:08



리버풀에 공격진은 ‘마누라 라인’으로 충분하다. 니콜라스 페페(24, 릴OSC) 영입설을 전면 부인했다. 

영국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릴의 공격수 페페 영입을 위해 진지한 협상 중이란 것은 ‘명백한 거짓’이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우승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마누라(마네-피르미누-살라) 라인의 위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즌이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여기에 페페를 추가해 공격력 강화를 원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일부 프랑스 언론은  리버풀은 페페 영입을 제안할 예정이고,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884억 원) 정도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이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리버풀의 마이클 에드워즈는 페페 영입에 ‘전혀 관심없다(zero interest)’고 밝혔다. 오히려 리버풀이 이용당했다고 분노했다.  ESPN은 "리버풀은 페페의 이적료가 7000만 파운드(약 1032억 원)까지 오르는 데 이용당했다"고 전했다.  

페페는 프랑스 리그앙 릴 OSC의 간판 공격수다. 페페는 2018-2019 시즌 38경기 2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페페는 릴이 리그앙 2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페페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올해의 리그앙 최고의 선수 11'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리버풀 이적설은 일단락됐지만 페페를 원하는 팀들은 많다.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이 페페와 연결돼 있다. 

 

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4037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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