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선발' 신정락, 류중일 감독 "잘 던지면 90구까지"

레벨아이콘 개리사마
조회 112 19.06.27 (목) 16:56



LG 트윈스 신정락이 약 1년 만에 선발 등판한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4연패에 빠진 LG는 시즌 전적 43승1무34패를 마크중이다. 3위 키움 히어로즈와는 1경기 차.

이날 LG는 선발투수로 신정락을 내세운다. 신정락은 올 시즌 1군에서 구원으로만 20경기 나와 16이닝을 소화, 1승1패 4홀드 7.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19일 말소됐다 39일 만에 1군에 콜업됐다.

신정락의 마지막 선발 등판은 지난해 6월 23일 잠실 롯데전으로, 369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당시 신정락은 2⅓이닝 4실점으로 내려갔으나 팀은 18-8 대승을 거뒀다. 류중일 감독은 "캠프에서도 선발 준비를 했고, 2군에서도 선발로 던졌었다"며 "100구를 넘기진 않겠지만 잘 던지면 최대한 길게, 90~100구까지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LG는 지난해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헨리 소사를 상대한다. 타순은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이형종(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조셉(1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구본혁(3루수)으로 꾸렸다. 

 

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11&aid=000101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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