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나우두와 한솥밥을 먹었던 훌리오 밥티스타가 바야돌리드 유스팀 감독으로 선임 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훌리오 밥티스타가 레알 바야돌리드의 유소년 팀 감독으로 취임했다”고 전했다.
밥티스타는 현재 바야돌리드의 구단주인 호나우두와 현역시절 동료 사이였다. 원만한 사이를 유지했던 호나우두는 밥티스타가 지도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진다.
호나우두와 친분만으로 지도자 자리에 오른 건 아니다. 밥티스타는 라울, 사비, 사비 알론소가 포함된 지도자 그룹에서 이미 자격증을 갖췄다. 이들은 지난달 UEFA 프로 라이센스를 완수했다.
밥티스타는 라울(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2군) 사비 알론소(레알 소시에다드)처럼 어린 선수들을 키우고 발굴하는 것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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