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리옹, '총 947억 원 규모'로 은돔벨레 이적 최종 합의

레벨아이콘 킬리안문밖
조회 116 19.07.01 (월) 08:16



토트넘 홋스퍼와 올림피크 리옹이 탕귀 은돔벨레 이적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겟프렌치풋볼'은 1일(한국시간) '레퀴프'를 인용해 "토트넘과 리옹이 은돔벨레 이적 협상을 합의로 결론지었다. 이들은 6,200만 유로(약 815억 원)의 이적료에 잠재적인 1,000만 유로(약 132억 원)의 보너스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이번 이적시장 최대 목표 중 하나는 중원 보강이다. 영입을 한 명도 하지 못한 가운데 중원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시즌 도중 무사 뎀벨레가 중국으로 떠났고 부상자도 다수 나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입장에서는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다.

이에 이적료 지출에 인색하던 토트넘도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바로 리옹에서 상한가를 치고 있는 은돔벨레 영입에 나선 것. 레비 회장이 직접 협상을 주도하고 있고 이적료에 대한 부분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과 리옹의 장-미셸 아울라스 회장 모두 은돔벨레의 토트넘행 가능성에 무게를 뒀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그의 토트넘 이적이 매우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그러나 이적료가 문제였다. 리옹의 아울라스 회장이 "8일만 기다리면 이적료는 8,000만 유로가 된다. 그런데 토트넘은 4,500만 유로를 제안했다. 그리고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우리는 급할 것이 없다.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분명 4,500만 유로 이상일 것"이라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토트넘이 주춤한 사이 유벤투스는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은돔벨레의 영입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리옹이 바라는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진 것.

구단 간의 합의가 이뤄졌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이 소식을 전한 매체는 구단 간의 합의가 있었지만, 아직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개인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8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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