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루비오, 피닉스와 3년 5,100만 달러 계약

레벨아이콘 뿡알요정
조회 128 19.07.01 (월) 11:08



리키 루비오가 피닉스에서 뛸 예정이다.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리키 루비오가 피닉스 선즈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3년 5,100만 달러의 계약이다. 피닉스는 포인트가드 문제에 계속 시달려 왔던 팀. 때문에 올여름 FA 영입 역시 포인트가드 보강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었다. 디안젤로 러셀을 비롯한 다수의 포인트가드들이 피닉스행 루머가 떠돌았던 이유다. 

결국 피닉스의 선택은 리키 루비오였다. 루비오는 패스 센스와 게임 조립 능력이 뛰어난 대표적인 정통 포인트가드. 지난 시즌 유타에서 평균 12.7점 6.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빈 부커, 디안드레 에이튼의 득점력을 극대화하기에 제격인 가드다. 

다만 고질적인 점프슛 문제를 아직도 안고 있는 선수라는 점은 아쉽다. 지난 시즌 루비오는 야투율 40.4%, 3점슛 성공률 31.1%에 그칠 정도로 슈팅이 여전히 불안했다. 특히 점프슛 성공률은 고작 34.7%. 피닉스에 합류하더라도 다득점을 올리는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이로써 피닉스는 리키 루비오, 데빈 부커, 타일러 존슨, 타이 제롬(루키)로 다음 시즌 가드진을 꾸릴 가능성이 커졌다. 포워드진에서는 켈리 우브레 주니어 잔류 여부가 가장 중요한 이슈다.  

 

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98&aid=000002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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