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 덴버와 5년·1억7000만달러 초대형 계약… 캐나다 출신 역대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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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5 19.07.01 (월) 15:08



덴버 너게츠의 주전 가드 자말 머레이가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1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디 애슬래틱스’ 소속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머레이의 에이전트 마이크 조지가 머레이는 덴버와 기간 5년, 총액 1억7000만달러(약 1968억원)의 맥시멈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6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덴버의 부름을 받은 머레이는 2017-2018시즌부터 팀의 주전으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동안 평균 18.2득점 4.2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올린 머레이는 센터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덴버의 정규리그 서부컨퍼런스 2위 등극에 기여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서부컨퍼런스 2라운드에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면서 차기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총액 2000억원에 가까운 엄청난 금액을 보장받게 된 머레이는 2017년부터 5년 동안 총 1억4800만달러(약 1713억원)를 받고 있는 앤드류 위긴스를 제치고 NBA 역사상 가장 비싼 캐나다 출신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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