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슈어저, 이주의 선수 선정…6월의 투수 확정적

레벨아이콘 황의족
조회 79 19.07.02 (화) 06:24



류현진과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는 맥스 슈어저(34, 워싱턴)가 6월 마지막주 내셔널리그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슈어저와 뉴욕 양키스 내야수 DJ 르메이휴를 각각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발표했다.

슈어저는 지난달 26일 마이애미와 경기와 5일 뒤 디트로이트와 경기 모두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2승을 챙겼다.

마이애미 타선에 탈삼진 10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탈삼진 14개를 기록했으며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3, WHIP 0.56을 찍었다.

이 주의 선수 수상은 슈어저 개인 통산 5번째, 디트로이트에서 워싱턴으로 이적한 뒤 내셔널리그에선 4번째다. 워싱턴 선수로는 지난해 9월 브라이스 하퍼 이후 처음이다.

6월 전체로 넓혀도 슈어저의 기록은 독보적이다.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1.00, 45이닝을 던지면서 탈삼진은 무려 68개다. 기록에 견줄 만한 선수가 없어 6월의 투수 선정 또한 사실상 확정적이다.

르메이휴는 지난 5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타율 0.625, OPS 1.083, 10타점을 기록했다. 런던시리즈에선 12타수 7안타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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