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작별 유력’ 마르셀루 깜짝 영입 시도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이 유력한 마르셀루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뛸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 시간)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왼쪽 폴백 마르셀루 깜짝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셀루의 거취가 불안정하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마르셀루는 최근 레알에 이적을 요청했다. 이에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AC밀란 등 다양한 구단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마르셀루는 지난 2007년 레알로 이적해 레알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기량 하락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고, 결국 이적설까지 휘말리며 작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아스널도 마르셀루 깜짝 영입에 도전하고 있다. 아스널은 왼쪽 폴백을 찾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마르셀루는 아스널에 매력적인 자원이다.

핵심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선택이다. 지단 감독은 마르셀루의 폼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막판 마르셀루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마르셀루는 이야기를 나누며 거취 결정을 앞두고 있다. 과연 아스널이 마르셀루 깜짝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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