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입단 에르난데스, “내가 리더 될 수 있어”

레벨아이콘 팬티냄새
조회 128 19.07.09 (화) 15:08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어린 시절부터 뛰던 스페인을 떠나 독일로 향한 에르난데스는 새 시즌 자신이 바이에른의 리더가 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3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확정했다. 당시 8,000만 유로(약 1,058억 원)라는 클럽 사상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스페인에서 시즌이 끝난 뒤 입단 절차를 거친 에르난데스는 2019-20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비게 된다.

높은 이적료만큼이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그는 현지 시간으로 8일에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독일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리고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 있어도 바이에른은 빅 클럽이다. 많은 트로피를 차지한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라고 새 소속 팀을 치켜세웠다.

경험 많은 수비수들이 있어 포지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에르난데스는 “누구나 수비를 주도할 수 있지만, 내 역할은 매우 멋질 것이다. 나도 리더가 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숱한 이적설에도 신중하게 계약을 맺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측은 이적 시장 막바지에 많은 이적이 성사될 것이라며 추가 영입 계획을 밝혔다. 

 

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9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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