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루카쿠 영입 위해 영국 방문

레벨아이콘 티에리앙리
조회 93 19.07.10 (수) 06:56



인터 밀란이 로멜로 루카쿠 영입(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0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서 "인터 밀란 관계자들은 루카쿠와의 계약을 위해 영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터 밀란은 새롭게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요구에 따라 공격수 보강에 여념이 없다. 1순위 타깃으로 루카쿠를 택하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루카쿠 역시 이탈리아 무대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인터 밀란과 루카쿠는 기본적인 개인 합의에는 도달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구단 간의 합의. 맨유는 인터 밀란에게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했다. 8000만 유로(약 1006억 원)가 아니라면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맨유와 인터 밀란의 루카쿠 이적 협상이 잠시 중단된 상황에서 변수가 생겼다. 유벤투스가 루카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일부 언론에서는 호날두가 루카쿠 영입을 원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풋볼 이탈리아는 "인터 밀란 구단 관계자들이 영국을 방문하는 것은 유벤투스를 제치고 루카쿠를 영입하겠다는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인터 밀란은 이적료 마련을 위해서 선수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인터 밀란은 마우로 이카르디-라쟈 나잉골란을 매각한 다음 루카쿠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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