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의 경고, 신입 완-비사카·제임스에 “말보다 행동”

레벨아이콘 청담언니
조회 125 19.07.10 (수) 14: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이번 여름 이적으로 팀에 합류한 신입 선수 아론 완-비사카와 다니엘 제임스에게 단호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수비수 완-비사카와 스완지 시티 소속 윙어 제임스를 영입했다. 맥토미니는 둘의 합류를 반기면서도, 지난 시즌 팀이 처한 상황을 상기하며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경고를 전했다.

우선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6위를 기록한 점을 꼬집으며 “지금 피치 위에서 해야 할 일들, 피치 위에서 세워야하는 기준들, 또 피치 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들이 말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또한 “제임스와 완-비사카 둘 모두에게는 팀에 온 게 대단한 성취이며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바로 열심히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적절하게 힘든 훈련 말이다”라며 먼저 1군 팀에 속해 있던 선배로서, 또 2002년 유스 시절부터 현재까지 오랜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원으로서 갖고 있는 자부심으로 새로 들어온 선수들에게 피치 위에서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맥토미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여준 지금까지의 영입 행보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팀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팀이 빅 4에 속하지 못하는 지금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는 그이기에, 맥토미니가 신입 선수들에게 던진 메시지는 더욱 큰 울림을 주는 듯하다. 

 

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9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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