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공식 입장, “지단 개인적 이유로 스페인 복귀 사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지네딘 지단 감독의 갑작스러운 스페인 복귀 사실을 밝혔다. 

레알은 12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지단 감독이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이유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레알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프리 시즌 훈련을 진행 중이었다. 지단 감독이 갑작스러운 복귀로 수석코치인 다비드 베토니의 지휘아래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를 빠르게 알렸고, 이후 레알도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아직 지단 감독의 복귀 시기와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단 감독의 스페인행 이유를 가정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