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사, 그리즈만 영입 확정... 이적료 1600억

레벨아이콘 네안데르탈
조회 95 19.07.13 (토) 06:00



 

 

 

 

 

바르사, 1억 2천만 유로로 그리즈만 영입. 계약 기간 5년. 바이아웃 8억 유로 포함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바르사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 영입을 발표했다.. 바르사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금액 1억 2천만 유로(한화 약 1594억)의 이적료를 일시불로 지불했다. 그리즈만의 계약 기간은 5년(2024년 6월 30일)이고, 8억 유로(1조 620억)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사실 그리즈만의 바르사 이적은 일찌감치 확정이 된 상태였다. 아틀레티코와 유벤투스가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을 치르던 시점에 그리즈만 쪽에서 이적 의사를 바르사 쪽에 전한 것. 하지만 그리즈만에겐 2019년 7월 1일을 기점으로 2억 유로의 바이아웃이 1억 2천만 유로로 줄어드는 조항이 있었기에 바르사와 그리즈만은 6월 30일까지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7월 1일이 되자 바르사는 아틀레티코 측에 분활 지급 가능 여부를 문의하고 나섰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구단 공식 성명서를 통해 그 동안 그리즈만과 바르사 사이에 있었던 행보들을 낱낱히 밝히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바르사는 바이아웃 일시불 지급을 통해 그리즈만을 데려오기에 이르렀다.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적이었으나 바르사는 그리즈만 영입과 함께 공격 진영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루이스 수아레스의 득점력이 다소 기복이 있었고, 우스망 뎀벨레는 잦은 지각 및 부상으로 팀에 고민거리를 안겨주었으며, 필리페 쿠티뉴는 부진에 시달려야 했다. 이로 인해 에이스 리오넬 메시 의존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컸던 바르사였다. 이제 그리즈만 영입을 통해 바르사는 메시의 부담을 일정 부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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