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 포심에 맞은 크리스 테일러, 왼팔 골절로 IL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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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 19.07.16 (화) 11:16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크리스 테일러가 왼팔 골절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테일러는 지난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초 히스 험브리의 시속 92.4마일(148.7km) 포심에 왼쪽 팔뚝을 맞았다. 테일러는 경기에 남아있었지만 12회초 공격때 대타로 교체됐다. 병원 진단 결과 골절 부상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테일러는 2루수, 유격수, 중견수, 좌익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90경기 타율 2할6푼1리(261타수 68안타) 8홈런 41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IL에 오르며 원하지 않는 휴식을 갖게 됐다.

다저스는 테일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맷 비티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신인선수인 비티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37경기 타율 2할7푼8리(108타수 30안타) 2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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