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만의 '보복구' 받아들인 선수…벤치클리어링 막았다

레벨아이콘 팬티냄새
조회 86 19.07.17 (수) 15:24




▲ 8일 경기에서 조나단 루크로이와 충돌한 마리스닉(왼쪽).
휴스턴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지만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그런데 라미레즈가 1루에 견제를 하면서 감정 싸움으로 번졌다. 휴스턴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소리를 쳤다. 에인절스 1루수 알버트 푸홀스가 이 야유를 듣고 화를 냈다. 휴스턴 선수들에게 다가가 말싸움을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벤치클리어링은 없었다. 외야 쪽 불펜에 있던 에인절스 투수들이 마운드까지 달려왔지만 헛수고였다. 마리스닉이 휴스턴 선수들을 말렸다. 손을 저으며 '나오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상황이 정리된 뒤에는 입을 가리고 푸홀스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