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그만 포기해'...뉴캐슬, 롱스태프 못 보낸다 쐐기

레벨아이콘 개좆두
조회 79 19.07.26 (금) 05:5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암초에 걸렸다. 상대 감독이 직접 못을 박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제대로 시작하는 첫 시즌. 지난해 도중 들어왔던 솔샤르 감독은 팀 체질 개선을 선포했다. 이름 값 나가는 스타에 거액을 쏟기보다는 어린 선수들을 품어 향후 몇 년 앞을 내다볼 것을 확실히 했다. 

맨유는 일찌감치 성과를 냈다. 지난 시즌 막판부터 매달려 다니엘 제임스, 아론 완-비사카 영입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중원 자원도 꾸준히 거론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션 롱스태프가 대표적. 

이는 최근까지도 계속됐다. 영국 '미러'는 지난 23일 맨유가 책정한 예상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40억 원)를 언급했다. 지난 시즌 출장 횟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던 만큼 이만하면 적당하다는 게 내부 분위기다. 단, 뉴캐슬이 원하는 금액과는 차이가 꽤 된다. 선수를 보유한 실 소유주는 5,000만 파운드(약 734억 원)까지 바란다는 게 매체 설명이다.

이 간극을 좁힐 수 있는지에 성패가 달렸다. '미러'는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아시아 투어와 별개로 맨체스터에 남아 협상을 진두지휘한다"고 알렸다. 다만 라파엘 베니테스에 이어 뉴캐슬 지휘봉을 잡은 스티브 브루스 신임 감독은 "롱스태프가 떠나지 않으리라 매우 확신한다"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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