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우완 라일스, 밀워키로 트레이드 [오피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파이어리츠는 30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에 우완 조던 라일스(28)를 내주고 우완 코디 폰세(25)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라일스는 이날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었다. 그러나 선발 등판대신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됐다. 

라일스는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동안 234경기(선발 132경기)에서 36승 59패 평균자책점 5.29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밀워키에서 11경기에 불펜으로 나와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올해는 피츠버그에서 선발로 뛰었다. 17경기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5.36의 성적을 기록했다. 7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00(12이닝 20자책)을 기록했다.

파이어리츠가 받은 폰세는 2015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다. 2017년 상위 싱글A 캐롤라이나리그에서 미드시즌 올스타에 뽑힌 경력이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62경기 선발로 뛰었지만, 지난 시즌 도중 불펜으로 전향했다. 이번 시즌 더블A에서 불펜으로 27경기에 나와 1승 3패 평균자책점 3.29의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