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 10인 공개... '노쇼' 호날두 포함

레벨아이콘 해질녘
조회 80 19.08.01 (목) 07:00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를 두고 다툴 10인의 후보군이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지난 7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남자 선수상의 후보들을 공개했다.

지난 2018년 FIFA 풋볼 어워즈의 수상자는 크로아티아의 러시아 월드컵 결승행을 이끈 모드리치였다. 

희대의 노쇼 사태로 한국 축구팬을 분노케 한 호날두와 메시, 살라, 아자르, 반 다이크, 음바페, 케인, 데 용, 데 리흐트, 마네 등 총 10명이 수상을 두고 다툰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리버풀에서 최다 후보인 3명(살라, 반 다이크, 마네)을 배출했다.

4강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아약스의 주축 데 리흐트(유벤투스)와 데 용(바르셀로나)도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은 상태다.

첼시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도 후보군에 들어갔다. 그 역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레알로 이적했다. 손흥민의 동료 케인(토트넘)도 포함됐다.

2018-2019시즌 유로피안 골든슈의 주인공 메시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주포 음바페도 포함됐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유벤투스서 첫 시즌을 보낸 호날두는 리그 MVP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7월 26일 열린 팀 K리그와 친선전서 불성실한 태도로 한국 축구 팬들을 실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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