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값 못하는 일본인 빅리거 4인방 선발 투수들.

레벨아이콘 해질녘
조회 85 19.08.03 (토) 15:40



다르빗슈 
지난해 시카고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약 1,490억 원)에 계약한 다르빗슈 유(33)는

올 시즌 22경기에 나와 3승 5패 평균자책점(ERA) 4.46에 그치고 있다. 

 

 

 

다나카 

연봉 2,200만 달러(약 260억 원)를 받고 있는 뉴욕양키즈 다나카는 21경기에 나와 7승 6패 ERA 4.79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다나카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불명예 기록을 썼다.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다나카는 1회에만 7실점을 내줬고,

3.1이닝 동안 무려 12피안타(2피홈런) 3볼넷 12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다나카는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을 세웠고,

뉴욕 양키스 투수로는 1939년 레드 러핑 이후 80년 만에 1경기에서 12실점을 내준 투수가 됐다.

또한 1923년 칼 메이스의 13자책점에 뒤이어 구단 역대 최다 자책점 2위에 랭크됐다. 

 

 

 

마에다 

LA 다저스의 마에다 켄타(32)는 22경기에 나와 7승 8패 ERA 4.07로 지난 6월 1일 이후 승리가 없다.

마에다의 올 시즌 가장 큰 문제점은 긴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특히 ‘5이닝+세 번째 타순’은 마에다의 실점 공식으로 자리 잡았다.

90구 정도에 결정적인 장타 허용이 많고, 주자들이 나가면 실점이 많아진다. 

 

 

 

기쿠치 

올 시즌 최대 6년 1억 900만 달러(약 1,289억 원)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입단한 기쿠치 유세이(28)

역시 혹독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기쿠치는 22경기에 나와 4승 7패 ERA 5.21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9일 모자챙 안쪽에 파인타르로 추정되는 물질을 묻혔고,

공을 던지기 전마다 왼손으로 모자챙을 문질렀다는 의혹의 제기되자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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