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베티스 미드필더 로 셀소 1년 임대 영입 [오피셜]

레벨아이콘 토주작사기
조회 80 19.08.09 (금) 06:40



 

 

 토트넘이 이적시장 마감을 눈앞에 두고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23) 영입을 동시에 발표했다.

토트넘은 8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베티스 미드필더 로 셀소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우선 1년 임대를 조건으로 로 셀소를 영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티스는 토트넘 측에 로 셀소의 이적료로 약 5500만 파운드(약 808억 원)를 요구했다. 그러나 우선 토트넘은 그를 임대로 영입한 후 내년 여름 완전 이적을 추진하는 방안을 택했다.

로 셀소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 리가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중앙 미드필더다. 과거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베티스에서 활약한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 차례로 출전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은 물론 상황에 따라 최전방에서 '가짜 9번'이나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핵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이 여전히 팀을 떠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비록 프리미어 리그 이적시장은 8일 종료됐으나 스페인 라 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주요 리그는 이달 말, 혹은 내달 초까지 선수를 영입할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즉, 올여름 에릭센이 토트넘을 떠나면 로 셀소는 그를 대체할 카드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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