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체임벌린,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내 모든 것 바치겠다"

레벨아이콘 마늘프랑크
조회 88 19.08.23 (금) 05:40



 

 

 

'유럽 챔피언' 리버풀이 멀티 플레이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5)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체임벌린이 리버풀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며 체임벌린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체임벌린은 지난 2017년 아스널을 떠나 리버풀로 입단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첫 시즌에는 리그 35경기 3골 7도움, 챔피언스리그 7경기 2골로 준수한 적응기를 보냈다. 하지만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리버풀이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는 데 기여하지 못했고, 리그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과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신뢰는 굳건했다. 특히 클롭 감독은 체임벌린에 대한 믿음이 강했고, 이는 체임벌린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중앙과 측면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이다.

리버풀과 장기 계약을 체결한 체임벌린은 "정말 기분이 좋다. 잠시 부상으로 빠져있었고, 마침내 돌아왔다. 이곳에서 시간을 더 보낼 수 있어서 좋다"면서 "나는 1년을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런 이유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흥미로웠다.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체임벌린은 "나는 팬들에게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약속한다. 팀을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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