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 격’ 레알, 하메스 부상 발표

레벨아이콘 티에리앙리
조회 110 19.08.27 (화) 01:56



 레알 마드리드가 줄부상 소식으로 울상이다. 이번엔 하메스 로드리게스 차례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이 하메스의 종아리 부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으로 ‘계륵’ 취급을 받으며 이적설이 가득했던 하메스 개인 입장에서도 진퇴양난이 되고 말았다.

레알은 “의료진이 오늘 하메스 검진을 실시한 후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 진단을 내렸다. 복귀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하메스는 지난 25일(한국시간) 2017년 이후 2년 만에 레알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복귀전을 치렀지만 부상 악재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이번 부상으로 하메스는 오는 9월 2일 비야레알 원정 경기는 물론 브라질, 베네수엘라와 연이어 맞붙는 콜롬비아 대표팀 합류도 불투명 할 것으로 보인다.

마르코 아센시오, 에당 아자르, 브라힘 디아즈, 호드리구, 페를랑 멘디 등이 시즌 초반 전력에서 이탈한 레알은 하메스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선수단 운용에 더 큰 고민을 안게 될 전망이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