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맨유 떠나도 팀 내 주급 순위 여전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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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 19.08.29 (목) 05:48



맨유, 산체스 인테르 이적해도 주급은 4억4000만 원 가까이 부담해야

▲산체스, 인테르 이적 확정적
▲맨유가 주급 상당 부분 부담

▲데 헤아 다음으로 높은 주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30)를 이적시켜도 그와 관계를 완전히 정리할 수는 없다.

산체스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테르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유는 이미 산체스의 이적에 합의한 상태다. 현재 산체스는 이탈리아로 이동해 인테르와의 이적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 인테르는 조만간 산체스 영입을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테르는 임대 조건으로 산체스를 영입한다. 그러나 산체스가 받게 될 주급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그의 원소속팀 맨유가 부담하게 된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8일 보도를 통해 맨유는 산체스가 인테르로 이적해도 여전히 그에게 주급 3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4억4479만 원)를 지급해야 한다. 산체스는 그동안 맨유에서 보너스를 포함해 주급을 최대 56만 파운드까지 받았다.

즉, 산체스는 맨유를 떠나더라도 원소속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는다. 현재 맨유에서 보너스를 제외한 기본 주급이 30만 파운드를 넘기는 선수는 37만5000 파운드를 받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뿐이다. 심지어 폴 포그바의 주급도 28만 파운드 산체스에 미치지는 못한다.

'데일리 메일'은 산체스가 인테르로 이적해도 그가 받게 될 연봉 2100만 파운드 중 인테르는 단 450만 파운드를 부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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