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카르디, PSG 1년 임대+등번호 18... 인테르와 3년 재계약도 합의

 1년 동안 인터밀란에서 뜨거웠던 감자인 마우로 이카르디가 파리생제르맹(PSG)에 잠시 몸을 담는다.

인터밀란은 3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카르디와 재계약과 함께 PSG로 임대 소식을 전했다. PSG도 공식 채널을 통해 임대 영입을 발표했고, 등번호는 18번이다. 

즉, 이카르디와 2022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한편 그와 2020년 여름까지 1년 동안 PSG로 임대 이적을 합의했다.

이카르디는 지난 2018년 여름까지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진과 불화설로 경기 결장 수가 많아졌다. 설상가상으로 로멜루 루카쿠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오면서 입지는 더 좁아졌다.

PSG는 이카르디 영입으로 최근 노쇠화 된 에딘손 카바니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