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안 준 살라, 화 낸 마네…알드리지 "건강한 경쟁일 뿐이야"

레벨아이콘 티에리앙리
조회 105 19.09.03 (화) 22:16



 

 

리버풀 출신 존 알드리지가 최근 불거진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의 다툼이 절대 큰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승리와 별개로 논란이 된 장면이 나왔다. 마네가 교체된 후 화를 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현지 언론은 경기 중 노마크로 있는 마네에게 패스하지 않고 이에 마네가 상당한 불만을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 출신으로 아일랜드 국가 대표팀에서 69경기를 뛴 알드리지는 이번 사건이 전혀 문제될 일이 아니며 오히려 건강한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알드리즈는 3일(한국 시간)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에코'에 기고한 글에서 "그들 사이의 건강한 경쟁이다"라고 밝혔다.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물론 패스를 줘야 할 때 줘야 한다는 것이 알드리즈의 생각이다. 그는 "다른 선수가 더 좋은 위치에 있다면 패스를 해야한다. 마네가 화를 낸 것은 살라에 골을 넣지 못한 것에 대한 순수한 좌절이었다"고 밝혔다.

약간의 소동이 있어씨만 문제는 전혀 없어 보인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마네가 화를 낸 것이 맞지만 감정을 숨기는 것보다 표현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만 지나도 아무도 기억 못할 것이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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