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포체티노, 비밀병기 라멜라 선발 명단 빼기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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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 19.09.05 (목) 05:32



올 시즌 초반 토트넘 공격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에릭 라멜라가 호평을 받고 있다.

라멜라는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4경기 모두 선발로 뛰었다. 손흥민의 퇴장 징계, 이적설이 나돈 크리스티안 에릭센, 부상 이탈한 델리 알리의 상황이 더해지며 예년에 비해 많은 시간을 부여받았다.

라멜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무승부에 기여했다. 아스날전에선 에릭센의 선제골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며 무승부를 도왔다.

손흥민과 알리가 징계와 부상에서 돌아오고 에릭센의 이적이 무산되며 라멜라의 출전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향후 치열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아직은 라멜라의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포체티노 감독이 공격적인 미드필더가 많아지며 주전 선택에 딜레마를 겪을 것”이라며 “우선 시작이 좋은 건 라멜라다. 프리시즌 5경기 활약이 좋았고 리그 4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며 기여했다. 지금까지 포체티노 감독의 비밀병기로 언성히어로라는 걸 증명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라멜라의 선발 출전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실었다. 매체는 "라멜라는 토트넘에 온 이후 항상 평가가 갈렸던 선수”라며 “하지만 지금은 부상자들이 복귀하더라도 포체티노 감독이 라멜라를 선발에서 빼기가 꽤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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