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감독, 유벤투스 훈련 지휘…데뷔전 임박

레벨아이콘 똥팡카쿠
조회 104 19.09.05 (목) 05:40



신임 사령탑 사리, 약 2주 만에 팀 훈련 이끌었다

▲폐렴 진단받은 사리, 팀 훈련 지휘
▲전술 훈련 지휘하며 데뷔전 준비
▲오는 14일 피오렌티나 원정 나선다 

 

 

 폐렴으로 데뷔전이 미뤄진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이 팀 훈련을 이끌기 시작했다.

사리 감독은 지난달 말 독감 증상을 나타내며 2019/20 시즌 개막을 앞둔 유벤투스의 훈련을 지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검사 결과 그는 폐렴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은 뒤, 약 2주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전해들었다. 이 때문에 사리 감독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파르마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에 이어 1일 나폴리전에서도 벤치에 앉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마시모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한 후 사리 감독을 선임했다. 단, 사리 감독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폐렴 진단을 받으며 아직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러나 사리 감독은 오는 14일 밤 10시 유벤투스가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치를 세리에A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골닷컴' 유벤투스 전문 기자 로메오 아그레스티는 사리 감독이 4일 구단의 콘티나사 훈련장에서 팀 훈련을 진두지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사리 감독이 벤치를 지키지 못한 지난 프람,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지난 두 경기에서 사리 감독을 대신해 지오반니 마르투시엘로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었다. 마르투시엘로 수석코치는 지난 시즌까지 인테르 수석코치직을 역임한 후 올 시즌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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