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세 달 만에 몸값2배 상승…발렌시아 TOP10위

레벨아이콘 대음순
조회 91 19.09.11 (수) 06:16



이강인의 몸값이 세 달 만에 2배로 뛰어 약 2천만 유로가 됐다.

불과 3개월 전 1,000만 유로(약133억원)이었던 몸값이 두 배로 뛰었다. 10일(현지시간) 독일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이강인의 몸값이 어느새 2,000만 유로(한화 약263억원)다.

지난 6월, 이강인의 이적시장 가치는 133억원으로 측정됐다. 2월 말 750만 유로(약 100억)보다 상승한 가치였다. 이는 U-20월드컵에서 골든볼 수상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로도 18세의 나이로 이번시즌 발렌시아 경기 출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르며 그의 몸값은 두 배 이상 높게 측정됐다.

‘트랜스퍼마켓’은 보통 6개월에 한 번 선수의 시장가치를 측정한다. 하지만 이강인의 경우처럼 어린 선수는 더 적은 시간 안에 바뀌기도 한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이강인과 같은 발렌시아 소속인 무크타르 디아카비(2,000만유로에서 3,000만 유로)가 이와 같은 경우로 몸값이 뛰었다.

이강인의 몸값 상승으로 그는 어느새 발렌시아 내에서 시장가치 10위 안에 드는 선수가 됐다. 이강인보다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발렌시아 선수는 로드리고 모레노, 호세 가야, 카를로스 솔레르(5,000만 유로, 약 658억), 곤살로 게데스, 막시 고메스(4,000만 유로, 약 526억), 디아카비, 다니 파레호, 제프리 콘도그비아(3,000만 유로, 약 394억)이다. 또한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프란시스 코클랭, 페란 토레스와 같은 가치다.

또한 이강인은 20세 이하 라리가 선수 중에서 주앙 펠릭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로드리고,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를 이어 여섯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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