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번 중 0골' 伊매체 '호날두 프리킥 기록 최악'

레벨아이콘 봉효살육
조회 89 19.09.27 (금) 03:00



 '호날두는 유벤투스 이적 이후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는 가장 좋지 않은 기록이다'

무회전 프리킥. 소위 말하는 프리킥의 달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바로 무회전 프리킥이다. 과거에는 브라질 레전드 주니뉴 페르남부카누가 그리고 최근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상징하는 수식어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유벤투스 입성 이후 호날두의 프리킥 기록은 썩 좋지 않다. 1년 전 러시아 월드컵 스페인과의 조별 예선 1라운드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스페인전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모습은 이제 찾기 힘든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또한 이 점을 주목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26일(한국시각) 유벤투스 이적 후 호날두의 프리킥 기록에 대해 조명했다. 매체는 호날두의 프리킥 기록에 대해 24번의 시도 중 단 한 골도 가동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호날두가 24번의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것은 올 시즌 세리에 B로 강등된 프로시네노의 카밀로 치아노 이후 최악의 기록이다. 게다가 호날두는 치아노보다 세 번의 프리킥 기회가 더 있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유벤투스 입성 후 호날두는 지금까지 총 24차례 직접 프리킥에 나섰다. 그러나 단 한 골도 가동하지 못했다. 상대 수비진이 잘 막은 경우도 있었지만, 24번의 프리킥 시도 중 두 번은 골문을 벗어났고, 7번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리고 15번이나 상대 수비벽에 막혔다.

공교롭게도 호날두가 빠진 브레시아전에서 유벤투스는 퍄니치가 프리킥 결승포를 가동하며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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