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야구 소식) LA다저스, 템파베이 CS 진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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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1 19.10.09 (수) 16:08



5차전 '뷸러-커쇼' 준비한 다저스.

 

 

뷸러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와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진다는 것을 정말 재밌다고 생각한다.

부담감 같은 것이 머릿 속에서 맴돌 때도 재밌다고 느끼려 한다.

그게 나의 게임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목할 것은 클레이튼 커쇼가 두 번째 투수로 나선다는 점이다. 

 

 

하지만 LA다저스는 첫 관문부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어쩌면 이날(한국시간 10월 10일) 경기를 끝으로 LA다저스의 2019년은 종료될 수도 있다. 

 

 

패배는 곧 탈락을 의미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압박감도 따르는 경기”라고 표현했다. 

 

 

 

FA로 영입한 폴락, 12타수 10삼진 'PS 굴욕'

 

LA 다저스 외야수 A.J. 폴락(32)의 가을 부진이 심각하다.
지난해 FA 시장에서 폴락을 4년 총액 6000만 달러에 영입했다.



FA 첫 해는 실망스러웠다.

지난 4월 팔꿈치 통증 속에 철심 제거 수술을 받으며 장기 결장한 폴락은 86경기 출장에 그쳤다.

타율 2할6푼6리 15홈런 47타점 OPS .795로 타격 생산력마저 평범했다.



무엇보다 가을야구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

디비전시리즈(NLDS) 4경기에서 볼넷 1개를 얻어내며 12타수 무안타 침묵에 빠져있다.

특히 1~3차전 3경기 연속 3개씩 포함해 삼진만 10개를 당할 만큼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1차전 1번, 2차전 3번, 3차전 6번 타순에 배치됐으나 폴락 앞에서 잔루로 남은 주자만 9명이다.

4차전에는 선발에서 제외된 뒤 5회 대타로 나왔지만

또 다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맥스 슈어저에게 삼진을 당하며 고개 숙였다. 

 

 

 

 

템파베이 최지만 소식.

 

메이저리그 공식 매체 MLB.com에 따르면

현행 디비전시리즈 체제(2홈-2방문-1홈경기)에서 1·2차전을 진 47개팀 중 5차전까지 치른 팀은 7개팀,

이 중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팀은 5개팀(10.6%)에 불과하다.

탬파베이는 오는 11일 휴스턴 홈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10.6%의 확률에 도전한다. 

 

 

최지만이 나올 때만 같은 박자에 "지! 맨! 초이!"를 외쳤다는 것이다.

템파베이 구단도 전광판에 최지만의 영문 이름(Ji-man Choi)을 박자에 맞게 띄우며 응원을 유도했다.

 

 

최지만은 이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탬파베이에서 보낸 두 시즌 176경기에 출전,

타율 0.263 출루율 0.365 장타율 0.472 27홈런 90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9월 한 달 6홈런 14타점을 올리며 이번 시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기여했다.

팬들이 그의 이름을 외쳐주는 것은 그 노력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다. 



그는 한국에 있는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일찍 일어나거나 밤을 새서 경기를 보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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