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예혼, 중국 진출하나? 베니테스가 부른다

레벨아이콘 개좆두
조회 105 19.10.17 (목) 04:16



나폴리의 측면 공격 자원 호세 카예혼(32)이 중국 진출 제의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16일(현지시각) 중국 슈퍼 리그 구단 다롄 이팡이 카예혼과 드리스 메르텐스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중 카예혼은 다렌 이팡으로부터 거액 연봉과 계약 기간 3년이라는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다는 게 보도의 주된 내용이다.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30대 초중반에 들어선 카예혼에게 거액의 3년 계약은 매력적인 제안이라고 덧붙였다.

다롄 이팡 사령탑은 과거 나폴리에서 카예혼을 지도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다.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다롄 이팡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나폴리 지휘봉을 잡은 2013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예혼을 이적료 1000만 유로에 영입했다. 카예혼은 베니테스 감독 체제의 나폴리에서 활약한 2013/14 시즌 무려 20골을 터뜨렸다. 이는 그가 나폴리에서 활약한 지난 6년간 기록한 한 시즌 최다 득점이다. 올 시즌 카예혼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의 4-4-2 포메이션에서 주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한편 다롄 이팡은 최강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올 시즌 6월까지 슈퍼 리그에서 4승 5무 6패를 기록했다. 이후 다롄 이팡은 베니테스 감독이 부임한 7월부터 현재까지 5승 2무 4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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