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투타의 완변학 조화를 앞세워 대승을 거둔 라쿠텐은 홈으로 돌아와 니혼햄과 2연전을 치릅니다 1차전 선발로는 기쿠치 야스노리가 등판합니다 주로 불푼 요원으로서 시즌을 보냇던 기쿠치는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추격조 혹은 구원으로 등판하여 어느정도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하다는 자원임을 증명했습니다 시즌 막바지에 얻은 기회이고 포스트 시즌 탈락이 이미 확정된 상태인만큼 어제 마쓰이 만큼의 깜짝 호투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어제 치바롯데 투수진 상대로 홈런포 2방 포함 무려 9점을 뽑아낸 라쿠텐 타선은 경기 초반에 찾아온 찬스를 쉽게 흘려보내지 않고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집중력이 좋아지긴 했으나 이 흐름이 이번 시리즈까지 이어질진 의문입니다 한편 어제 선발이었던 마쓰이와 그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롱 릴리프인 가라시마가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덕분에 불펜 소모도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니혼햄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니혼햄은 센다이로 이동해 라쿠텐과 잔여 경기 2연전을 치릅니다 1차전 선발로는 브라이언 로드리게스가 등판합니다 직전 등판인 지난 20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5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난 로드리게스는 이 날 6회에만 5실점을 내주는 등 그야말로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라쿠텐 상대로는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등판한 기록이 있긴 하지만 시즌 시작전 제구에 대한 불안감을 여전히 보안하질 못하고 있고 전날 타격감이 살아난 라쿠텐 타자들 상대로 과연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한편 어제 오릭스 투수진 상대로 2점을 뽑아낸 니혼햄 타선은 비록 승리는 거뒀지만 여전히 타자들의 타격감이 거의 바닥을 향해 가고 있다는게 이번 경기를 두고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여기에 불펜에선 승리를 지켜 내긴 했으나 1실점을 내주며 여전히 안정감과는 거리가 멀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가이드
선발 매치업보다는 최근 양팀 타자들의 타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는데 아무래도 전날 경기에서 타격감이 살아난 라쿠텐 쪽으로 무게가 쏠리는게 사실이고 불펜 전력도 딱히 큰 차이를 보이질 않고 있는만큼 이 경기 홈 경기에 대한 이점과 타력에서 앞서고 있는 라쿠텐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라쿠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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