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손흥민-황희찬 UCL 3차전 선발 출전 예상

유럽축구연맹(UEFA)이 손흥민의 츠베즈다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UEFA는 2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예상 선발 출전 명단을 소개했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츠베즈다를 상대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UEFA는 손흥민이 케인과 알리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해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19일 열린 왓포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슈팅을 한차례 선보이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무1패의 성적으로 B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조 2위 츠베즈다와 맞대결을 치른다.

UEFA는 잘츠부르크 황희찬 역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잘츠부르크는 오는 24일 나폴리를 상대로 E조 3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2골 3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전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UEFA는 H조에 속한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릴전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