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와 동행을 결정했다.
영국 공영언론 'BBC'는 15일(한국시간) "맨유 수비수 루크 쇼가 구단과 장기 재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Man Utd defender close to agreeing new contract). 루크 쇼는 2014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고 보도했다.
루크 쇼가 맨유에 합류했을 당시 기대는 컸다. 그러나 이중 골절을 포함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고, 기대했던 잠재력을 보이지 못했다. 매년 여름만 되면 맨유 살생부 명단에 루크 쇼 이름이 기재됐다.
그러나 2018/2019시즌 분위기는 다르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공격 포인트까지 달성했다.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인정 받았다. 맨유는 루크 쇼 도약에 고개를 끄덕였고 재계약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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