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에당 아자르를 품을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 모양이다. 아자르 보다 네이마르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선호한다.
최근 레알과 아자르가 연결되고 있다. 아자르는 10월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내년 1월에 첼시를 떠나진 않는다”라면서 “(발롱도르 수상자가 스페인에 많다) 아마도 내가 가려는 이유”라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아자르가 내년 1월 이적에 선을 그은 만큼, 여름 이적설이 제기됐다. 레알이 8,000만 유로(약 1,054억원)를 제안할 거란 이야기도 흘러 나왔다. 스페인 ‘카데나세르’는 “아자르도 레알을 원하고, 레알도 아자르를 원한다. 여름에 이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레알에 많은 시선이 쏠렸지만 반전 분위기가 감지됐다. 스페인 유력지 ‘엘 컨피덴셜’이 아자르 레알행에 물음표를 던졌다. 매체는 “아자르는 레알행을 열망하지만, 페레즈 회장은 아자르를 품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아자르 보다 네이마르, 에릭센을 선호했다. 실제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과 파리 생제르맹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네이마르 이적설을 전하고 있다. 에릭센도 레알과 바르셀로나와 연결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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