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사나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1.5핸승) 팀 구하자.

레벨아이콘 낼모레사포
조회 106 19.10.29 (화) 22:32



6차전에서 워싱턴이 승리할 수만 있다면 워싱턴은 월드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다.

워싱턴에게 호재는 이런 상황에서 6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투수가 바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란 점이다.

스트라스버그는 '드래프트 제도 도입 이래 가장 완벽한 재능'이란 찬사를 받으며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워싱턴에 지명됐다.
실제로 스트라스버그의 데뷔전은 평균 98마일(157.7km/h) 최고 100마일을 웃도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마지막 7타자 연속 삼진을 포함해 데뷔전에서 7이닝 2실점 14탈삼진을 기록했었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10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
올해 부상 방지 및 제구를 위해 패스트볼 구속(평균 93.9마일)을 의도적으로 낮춘 스트라스버그는
정규시즌 18승 6패 209이닝 251탈삼진 평균자책점 3.32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스트라스버그의 활약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스트라스버그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구원 등판(3이닝 무실점)한 것을 포함해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5경기 4승 무패 28.0이닝 40탈삼진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 중이다.

 

6차전에서도 호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다면

스트라스버그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로 기억될 것이다. 

 

 

1차전 오버 : 워싱턴 5:4 휴스턴
2차전 오버 : 워싱턴 12:3 휴스턴
3차전 (언더) : 휴스턴 4:1 워싱턴
4차전 오버 : 휴스턴 8:1 워싱턴
5차전 오버 : 휴스턴 7:1 워싱턴
6차전 : (언더?)

 

 

 

 

휴스턴 문제점.

벌랜더가 월드시리즈만 되만 통산 0승 5패 33이닝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하는

아주 형편없는 선발투수로 둔갑한다.





야구 경기의 승패는 절대 객관적인 전력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반대로 기세를 탔다고 해서 연승이 계속 이어지지도 않는다.



가을사나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승 팀 구하자.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