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이강인, 라리가 최고의 ‘진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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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1 18.10.16 (화) 06:40


발렌시아 CF에 소속된 이강인이 스페인 현지에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다가올 크랙들’이라는 제목으로 라리가 각 클럽별 한 명씩의 선수를 선정해 소개했다. 

매체는 이들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수백만 유로의 가치가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니폼이 팔릴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이 선수들은 라리가의 ‘흙 속의 진주들’이며 ‘축구의 미래’라고 표현했다.

또한 그들이 얼마나 성공할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하면서도 ’보물’과 같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마르카’는 이강인이 ‘영화 각본’처럼 탄탄대로를 걸어왔다고 소개했다. 어린 시절 출연했던 TV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또한 언급하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이름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많은 영입 제의를 받았음에도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과 내년 1군 합류 조항으로 2022년까지 재계약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경기에 결장했던 이강인은 다행히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강인은 부상을 털고 지난 주말 스페인 세군다 B(3부리그) 에르쿨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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