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메시뿐만 아니라 한국 메시도 비참하다” 베트남 매체

레벨아이콘 해축여대생
조회 116 19.10.31 (목) 05:48



 베트남 매체가 벨기에 리그 신트 트라위던에서 한솥밥을 먹는 응우옌 콩푸엉과 이승우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얀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또다시 경기 출전이 좌절된 콩푸엉과 이승우의 소식을 전했다. “콩푸엉이 7경기 연속 결장했다. 경쟁 능력이 떨어진다. 더는 마르크 브리스 감독의 구상에 없는 것 같다”라며 녹록지 않은 현실을 전했다.

매체는 팀의 주장 조르단 보타카의 인터뷰도 전했다. 보타카는 “우리는 29명의 선수가 있기 때문에 선택을 해야 한다. 몇몇 선수를 제외할 수밖에 없다”라며 “출전 명단은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에 기반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얀뉴스’는 신트 트라위던에서 콩푸엉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포인트는 신트 트라위던이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많은 자원을 보유했다는 것이다. 결국 콩푸엉이 눈에 띄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기회는 많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승우 또한 콩푸엉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베트남 메시뿐만 아니라 코리안 메시도 비참하다. 또 다른 아시아 선수인 이승우는 아직까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라며 약 20여 분 간의 데뷔전을 치렀던 콩푸엉보다 좋지 못한 상황을 전했다.

‘얀뉴스’는 “신트 트라위던의 팬들은 이승우가 새로운 팀에서 활약해주길 바랐으나 불확실함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21세 이하 팀의 경기를 소화했던 콩푸엉과 이승우는 31일 열리는 메첼렌과의 13라운드 소집명단에서도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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