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팰리스네' 리버풀 유망주 브루스터 1월 이적 유력

레벨아이콘 제주감자
조회 103 19.11.02 (토) 01:32



잉글랜드 크리스탈 팰리스가 또 리버풀 선수를 노리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1일(한국시간) "팰리스가 오는 1월 리버풀의 19세 공격수 리안 브루스터를 임대영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브루스터는 리버풀의 최대 유망주로 꼽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다. 로베르토 피르미누(28), 모하메드 살라(27), 사디오 마네(27) 등 쟁쟁한 주전 공격수들을 제치기엔 당장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현재 팰리스를 비롯해 스완지, 브리스톨시티 등 2부리그 클럽, 또 독일 클럽들이 브루스터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팰리스는 프리미어리그 팀이고 1부 리그라는 장점이 있다. 영입에 유리할 전망이다. 브루스터도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위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간 팰리스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리버풀 선수들을 여럿 영입했다. 크리스티안 벤테케(29), 마마두 사코(29) 등이 리버풀을 떠나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에도 브루스터 영입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브루스터는 지난 달 31일에 열린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 아스날과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당시 슈팅 3회를 날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브루스터에게 평점 7.59를 부여했다. 팀도 5-5 난타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이겨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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