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나비 케이타(23, 기니)까지 A매치 중 부상을 당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케이타가 르완다의 경기 중 허벅지에 부상을 입은 채 교체 아웃 됐다”라고 보도했다.
케이타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르완다와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전반전 종료 직전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동료의 등에 엎혀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결국 후반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기니는 세이도우바 소우마(27)를 교체 투입하면서 케이타의 공백을 메웠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스스로 걸어나가지 못한 탓에 가벼운 부상이 아닐 것이라는 예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리버풀의 고민이 커졌다. 리버풀은 이번 A매치 기간에만 모하메드 살라(26), 버질 판 다이크(27), 사디오 마네(26)를 부상으로 잃었다. 21일 치러질 허더스필드전 준비에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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