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홀란트, 아직 공식 영입 제안을 못 받았다

레벨아이콘 강남미인
조회 92 19.11.05 (화) 04:56



 FC 잘츠부르크의 신예 골 머신으로 스타덤에 오른 에얼리 브로트 홀란트(19)를 향한 관심이 아직 공식 제안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잘츠부르크는 지난 시즌 중반 이적료 단 500만 유로에 노르웨이 구단 몰데에서 영입한 홀란트의 맹활약 덕분에 올 시즌 현재 온 유럽의 관심을 받는 팀으로 떠올랐다. 홀란트는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16경기 22골을 기록 중이다.

이에 잉글랜드 일간지 '더 가디언'의 이적시장 소식 전문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2일 보도를 통해 "잘츠부르크는 내년 여름 홀란트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현재 홀란트를 노리는 팀은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무려 20팀이 넘는다. 현재 영입 경쟁에서 앞선 두 팀은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며 구체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잘츠부르크 단장은 아직 홀란트 영입을 노리는 타 구단의 공식 제안을 받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4일(현지시각) 잉글랜드 일간지 '미러'를 통해 "나는 홀란트의 이적을 두고 어느 구단과도 대화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프로인트 단장은 "홀란트 영입을 제안한 팀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며, "물론 그가 곧 다음 단계로 가게 될 시점이 올 것이다. 홀란트는 막을 수 없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잘츠부르크는 홀란트의 이적료를 약 6000만 유로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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